마침내 이곳

세살 터울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 :) 2%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록합니다

  • 2022. 9. 8.

    by. 라라마리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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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유해진 주연의 범죄 수사물

      공조1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범죄, 수사 영화입니다. 

      당시 78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현재까지도 티빙,웨이브, 왓챠등 OTT채널과 ocn 등 많은 채널에서 상영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당시 현빈은 북한의 형사 림철령 역할을, 유해진은 남한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 영화에서 현빈은 북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때의 연기경험이 북한 군사를 연기했던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촬영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합동 수사를 그리다

      북한에서 림철령(현빈)은 비밀 위조지폐공장을 지키는 형사였습니다. 어느날 차기성(김주혁)일당은 림철령이 지키던 위폐공장에서 위조지폐동판을 훔쳐 달아나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림철령(현빈)의 부인이 죽고 맙니다. 차기성은 결국 남한으로 도망치게 되고, 림철령은 혼자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북한 보위부의 의심을 받게 됩니다. 

      결국 림철령(현빈)은 남북회담 사절단을 통해 남한에 가게되고, 차기성(김주혁)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남한에서는 북한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고 적임자를 탐색하던 중, 얼마 전 정직을 받아 집에서 쉬고있는 강진태(유해진)을 림철령의 파트너로 파견합니다. 강진태(유해진)은 북한의 속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림철령(현빈)을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강진태(유해진)은 림철령(현빈)을 밀착감시하기 위해 결국 집으로 들이게 됩니다. 

      강진태(유해진)은 아내와 처제, 딸과 같이 살고 있었는데 처제 박민영 역할을 맡은 윤아의 코믹 연기가 사랑스러웠습니다. 

      강진태(유해진)은 림철령(현빈)의 핸드폰 칩을 바꾸며 감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라진 위조지폐 동판을 찾아가는 과정

      한 편, 남한으로 잠입한 차기성은 위조지폐 동판을 들고 남한의 악덕 기업가인 윤회장(엄효섭)과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윤회장을 통해 삼합회와 거래를 하려는 것입니다. 윤회장은 동판이 진품인 것을 확인하고 야비한 본색을 드러내며, 차기성과의 약속을 어기려고 합니다. 

      차기성은 화가나 윤회장과 윤회장 일행을 모두 살해하고 맙니다. 

      림철령과 강진태는 차기성 일당을 잡으러 오고, 결국 한강 다리 위에서 차기성을 생포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머뭇거리는 사이 차기성은 한강으로 뛰어들어 사라지고 맙니다. 

      임무였던 동판을 찾게 된 진태와 철령은 임무를 수행해서 남북한 공조 수사를 종료하게 됩니다. 진태는 동판을 가져가게 되고 철령은 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살아있던 차기성은 진태의 가족들을 납치하고 동판을 가져오지 않으면 가족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진태는 철령에게 연락해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철령은 진태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차기성이 있는 인천항으로 가게됩니다. 

      진태와 철령은 결국 차기성을 죽이게 되고 동판은 바닷속으로 던져버립니다. 

      아내를 죽인 차기성에게 복수를 성공한 철령은 어딘가 후련해보입니다.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 정보 및 관람 후기 

      전작의 흥행으로 5년만에 공조2 인터내셔날이 9월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조1의 주연이었던 현빈, 유해진, 윤아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새로운 캐릭터로 다니엘 헤니와 악역으로 진선규가 출연합니다.

      관람객들은 " 전작인 공조1보다 5배는 더 재미있다" "묵직했던 전편에 비해 더 시원한 액션과 유쾌한 큰웃음을 선사한다", 

      " 웃느라 바쁘고 액션에 미치는 영화!", "형보다 아우가 낫다는 영화" 등 좋은 평을 남기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공조1에서 보여줬던 진태와 철령의 우정과 케미가 공조2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작에선 조연이었던 윤아가 이번 영화에서는 주연을 맡으며 출연 비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진선규 배우의 열연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로 한산해졌던 영화관이 최근들어 흥행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한국 영화의 흥행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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